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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정책

4차 산업혁명 시대 획기적인 미래교육 학습공간 갖춘다.

- 부산SW마이스터고와 부산수학문화관 조감도 공개
- 명지허브유치원, 명지5유치원, 서명중학교 설계안도 발표

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획기적인 미래교육 학습공간을 갖춘 (가칭)부산소프트웨어(SW)마이스터고와 (가칭)부산수학문화관의 조감도가 공개됐다.

 

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들 2개 사업을 포함한 (가칭)명지허브유치원, (가칭)명지5유치원, (가칭)서명중학교 등 모두 5개 사업에 대한 건축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.

 

부산시교육청은 창의적인 작품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건축설계 관련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공모심사위원 인력풀을 구성하여 전국단위에서 지역별로 나눠 구성한 모두 9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였으며, 이 평가에서 부산SW마이스터고와 부산수학문화관의 설계안에 대해선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학교 및 창의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설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한다.

또, 명지허브유치원과 명지5유치원, 서명중학교의 설계안에 대해선 유아 및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공간,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,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 할 수 있는 체험활동 공간 등으로 설계했는지를 평가했다.

 

평가결과 부산SW마이스터고의 경우 ㈜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가, 부산수학문화관은 한들건축사사무소와 ㈜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, 명지허브유치원은 ㈜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, 명지5유치원은 ㈜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, 서명중학교는 ㈜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제안한 설계안이 선정됐다.

 

이 가운데 부산SW마이스터고는 ‘Plug-in Scape(창의성과 인간미를 품은 소프트웨어 영재육성학교 환경조성)’라는 컨셉으로 강서구 부산산업과학고 부지 19,377㎡에 건축면적 8,132㎡, 연면적 14,527㎡,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.

마이스터고 교과과정을 고려하여 기존 교사동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기숙사동을 증축하고, 다양한 학습클러스터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기숙사와 기존기숙사, 교사동을 서로 연결하는 링크 공간을 마련한다.

또, 김해평야와 낙동강에 인접한 부지여건을 고려하여 열린 건물 배치를 하고, 각 시설이 만나는 소통의 링크공간은 학생들의 창조성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으로 꾸며진다고 한다.

 

부산수학문화관은 Math Ground(수학놀이터)로서 수학적 원리 및 도형을 이용한 입면 패턴의 컨셉으로 설계되었으며, 부산진구 부전동 글로벌 빌리지 내 부지 18,718㎡에 건축면적 2,019㎡, 연면적 9,522㎡, 지하 2층~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된다.

글로벌 빌리지 내 기존 건물과의 조화를 이루고,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열린 수학문화관이 되도록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저층에 스낵바, 커뮤니티스페이스, 수학도서관, 전시․축제마당 등을 조성한다.

지상 3~5층에는 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수학 전시체험 공간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수직․수평적 열린 공간, 수학의 원리와 기하학을 이용한 공간, 수학문화 공간인 수학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.

 

명지허브유치원은 강서구 명지동 부지 12,500㎡에 건축면적 5,063㎡, 연면적 11,300㎡, 유치원동 지상 3층, 체험동 지하 1층~지상 3층 등을 갖춘 24학급의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.

이 유치원은 놀이와 배움, 자연의 경험을 체험하면서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‘집과 같은 유치원’을 컨셉으로 설계됐다.

유아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놀이와 배움의 공간과 자연의 경험을 더 밀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, 유아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업이 가능하도록 내·외부를 연계한 설계를 통해 유아의 수직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.

아울러, 상상의 나라, 바람의 나라, 물의 나라, 과학의 나라, 나무의 나라, 신나는 나라 등 컨셉으로 조성한 체험동은 전국 최초의 유아전용 실내수영장을 갖춘 복합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.

체험관의 중심에 위치한 바다로 열린 3개 층의 오픈된 공간은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꾸미고, 박공지붕(책을 뒤집어 엎어 놓은 것처럼 생긴 지붕)을 만들어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하도록 한다.

 

서명중학교는 명지동 부지 14,600㎡에 건축면적 4,387㎡, 연면적 11,763㎡, 지상 4층 31학급 규모로 건축된다.

이 학교는 너울(큰 물결을 일으키며), 나래(날개를 펴다)로 바다를 향해 열려 있는 마당 등 각 테마를 가진 컨셉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.

각 학년간 소통이 가능하고 영역별 교과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. 이를 위해 교사동 중심부에 홈베이스(휴게공간, 락커 룸 등 배치)를 만들어 각 층에서 교실과 홈베이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체계를 구축한다.

또 각 교과교실을 지원하는 교사연구실과 및 다양한 미디어스페이스․워크스페이스를 조성한다.

 

명지5유치원은 자연을 담은 마당 넓은 유치원 'Children's Garden(아이들의 정원)'을 컨셉으로 부지 3,903㎡에 건축면적 1,798㎡, 연면적 3,721㎡, 지상 3층 12학급 규모로 조성된다.

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마당(햇살듬뿍마당)을 만들어 텃밭, 수 공간, 작은언덕, 모래놀이장 등 옥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.

또, 교실 내․외부 경계 없는 놀이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유아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각 교실에서 외부공간으로 출입이 가능한 문을 만든다.

특히, 각 교실에 미닫이문을 달고 그 문을 필요시 개방하여 여러 학급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.

 

이들 5개 사업은 오는 2월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올 하반기부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
 

이어 부산SW마이스터고는 2021년 3월, 부산수학문화관은 2022년 3월, 명지허브유치원·명지5유치원·서명중학교는 2022년 3월에 각각 문을 열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.

 

김석준 교육감은 “‘공간이 아이들의 삶을 바꾼다’는 말이 있듯이 공간의 중요성이 아주 크다”며 “앞으로도 ‘학교공간 혁신사업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지원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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